창문이 없다고 했으나 공항가기전 한시장 가까운 곳으로 짐 보관 및 샤워를 하기 위해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쉬려했음)
0.5박 숙소를 찾아 예약함
후기에 퀴벌레 이야기를 보았지만 사진이? 리모델링이 된것처람 깨끗해보여서 내 룸은 아니겠지 하고 방문
장점
생각보다 위치는 좋았음
리버뷰에 한시장 근처
단점
들어가자마자 꿉꿉한 냄새남
너무 더움 에어컨 16도로 해도 너무 습함
키나마나했던 에어컨 > 선풍기가 왜 있나 했다
침대 시트는 갈지 않았는지 먼지?같이 까만 때라인이 있고
얼룩이 곳곳에 있음
앉자마자 돌침대로 착각이 들정도로 쿠션이 없고
이불위에 음료를 올려두었음에도 평평해서 쏟아지지 않음
뭐,, 잠시 쉬다 나갈것이니 괜찮겠지 했으나 너무 덥고 습해서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한 느낌이라 왔다갔다 함
핸드워시, 비누 이런거 바라면 안됨 (벽에 바디워시랑 샴푸는 있음)
카드키 하나만 더 주면 안되냐 물으니 안된다 더우면 창문열어두고 나가라함 > 퀴벌레 들어올것 같아서 그냥 닫고 나감
나갔다 들어와서 카드키 꽂는 순간 퀴벌레 선생이 침대위에서 프레임 밑으로 재빠르게 들어감
바닥에는 하수구 나방도 있음 (더러운곳에서만 서식)
도저히 못있겠어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땀이 다시 흐르기 시작> 에어컨 기능을 전혀 못하고 찜질방 수준
남편이랑 공항가서 쉬자고 하고 공항으로 도망치듯 빠져나옴
18,000원에 0.5박하며 시원하게 보내다 가려고 했던
내가 실수였음
돈 좀 더주고 다른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