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니와 테라스 교토

어머니와 같이 벚꽃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주요 관광지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가까이있고, 주위에 식당도 많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1박당 한번씩 웰컴드링크쿠폰을 주셔서 2박 2장씩 2명이 받았습니다. 루프탑에서 족욕하면서 스파클링와인 한잔~ 조식은 도시락으로 지급되는데 룸이나 9층 로비, 루프탑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호텔 뒤쪽 거리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대욕장을 새벽1시까지 이용할수 있어서 하루의 피곤을 풀수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더블룸은 창문이 없었지만 루프탑과 위치가 좋아서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맞은편 다카시0야 백화점 지하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전철도 있어서 무척 교통이 편리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시설도 좋아요.. 특히 공용목욕탕이 좋음 야외 목욕탕이라서 청수각을 바라보고 온천을 즐길수있어서 좋았음.. 9층에 무료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먹을수있어서 좋았고.. 유카타를 줘서 그거 입고 호텔 내부를 돌아다닐수있어서 편했음

교토 중심부에서 료칸 분위기도 내고싶은 숙소를 찾는다면 그냥 여기 가세요. 룸 상태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위치가 정말 좋아요! 노천탕도 너무 좋았습니다.

가와라마치역과 아주 가깝고 깔끔하며 교토의 고즈넉함과 아주 잘어울리는 예쁜 숙소였습니다. 대욕장, 루프탑 음료서비스 모두 잘 이용하였습니다 :) 루프탑에서 음료쿠폰 사용하려는데 한국어 하실줄 아는 어여쁘신 여자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시고 잘설명해주셨어요. 대욕장에 물건을 놓고와서 밤늦게 찾으러 갔을 때 친절히 찾아주신 남자직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박동안 만족스럽게 숙박하며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작지만 깨끗했고, 옥상 테라스의 프리드링크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루프탑에서 기요미즈테라가 멀리서도 보이는 뷰가 일품이었어요. 방은 매일 청소해주셨고, 어메니티, 슬리퍼도 새것으로 바꿔주셨어요. 와이프는 대욕장이 무척 맘에 든다고 하네요. 남녀 하루씩 욕탕이 바뀝니다. 가령 어제까지 여탕이 오늘은 남탕으로 내일은 다시 여탕이 되는 거죠. 다음에 교토에 온다면 다시 묵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 딸과 함께 한 교토 여행에서 호텔이 너무 만족스러워 여행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대욕장도 훌륭하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었어요. 위치도 좋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았었어요